TNT 익스프레스는 사우디아라비아 담만(Dammam)에 위치한 킹파드(King Fahd) 국제공항의 항공 및 육상 허브 건설 착수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2015년 1월에 완공될 본 허브는 기존의 담만 통관 수속 공간의 규모를 5배가량 늘려 통관 수속 운영 능력 및 효율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담만 허브는 사우디아라비아로 통하는 TNT의 가장 대표적인 관문이 될 것이다. 새로운 시설은 1만m² 전체 면적의 빌딩 중 4,800m²의 공간을 TNT에게 제공함으로써 트레일러들의 이동통로가 확장되며 보다 신속하게 고객의 수화물 통관 절차를 마치게 한다.

또한, TNT의 이코노미 익스프레스, 풀 트레일러 로드와 항공 화물 배송을 다루는 통관창구가 확장돼 고객 서비스가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TNT는 킹파드 국제공항과 더불어 리야드 국제공항, 킹파드 코즈웨이, 담만 자유 지역 및 알 바다 국경에 위치해 있는 기존의 관문들도 함께 활용해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 아라비아간의 모든 육상 화물을 운송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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