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Ex (www.fedex.com, 한국대표: 데이빗 카든)는 항공운송업체로서는 최초로 일본 주부(中部) 국제공항을 오가는 정기노선을 운항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데이빗 로스(David J. Ross) FedEx 북태평양 지역 부사장은,“FedEx 항공편의 주부공항 운항은 주부지역과 FedEx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며,“주부공항은 엄청난 물량의 수입·수출 기회를 제공 하는 중심부로서 FedEx 네트워크는 이 지역 사업자들을 글로벌 시장으로 연결해 주는 중추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주부 지역의 향후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운항기 증편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2월 17일 새롭게 문을 연 주부공항에 처음 도착한 화물기는 FedEx의 샌프란시스코발 MD-11기였으며, 같은 날 저녁 7시 30분 출발한 동일 항공기는 나리타를 통해 앵커리지에 도착해 주부공항발 첫 화물 수송 기록을 남겼다. FedEx는 주부 공항행 정기노선을 주 5회 운항할 계획이다.

FedEx는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의 비즈니스를 계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FedEx는 항공과 지상 및 IT 인프라 등 다양한 영역을 통합하는 FedEx 네트워크를 이용, 주부공항과 전세계 220여개국 지역에 보다 폭 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지영 기자 indiee@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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