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그룹 계열 IT서비스 업체 NDS(대표 : 신재덕)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업무의 문제를 도출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문제해결력’ 교육을 지난 21일부터 총 10차에 걸쳐 3월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은 문제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하고 해결책을 세우는 Prority Wise, 확산적, 수렴적 사고의 기본 패턴을 배우는 Thinking Wise, 문제 원인을 체계적이고 심층적으로 파악하는 Cause Wise, 실행 대안들을 평가하는 Solution Wise, 잠재적 발생 가능한 문제를 미리 예측하고 예방조치를 개발하는 Risk Wise로 구성된다.

3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하는 케프너 퍼리의 문제해결력 과정은 국내에는 처음 소개되는 것으로 NDS는 임직원 전원이 수료하게 하여 업무 중 봉착하는 문제를 효과적으로 발견하고 창조적으로 해결하는 사고력과 실행력을 키우게 된다.

특히, 많은 SI업체들이 문제해결력 향상을 위해 제조업에서 출발한 6시그마를 배우고 있는데 반해, 케프너퍼리의 ‘문제해결력’과정은 NASA의 정보시스템에서 출발하여 IT분야에 보다 가깝고 3일이라는 비교적 단기간 내에 익힐 수 있으며, 애매모호한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는 것에 탁월한 것으로 나타나 국내 비즈니스 환경에 보다 적합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해외의 한 음료회사의 경우 포장사업부에서 기계의 다운타임(down time)이 16% 감소되는 효과를 보았다.

컨설팅센터장인 민병모 박사는 본 교육에 대해 “이미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은 케프너퍼리를 통해 6시그마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NDS는 IT서비스 업체로써 고객의 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업무에 대한 이해와 함께 문제 해결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데, 이번 교육은 임직원 개인과 조직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케프너퍼리와 글로벌 독점 제휴를 체결한 바 있는 NDS는 교육 성적이 우수한 임직원을 선발해 퍼실리테이터로 육성하는 한편, 그룹 및 고객사에도 단계적으로 교육을 확대 실시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진희 기자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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