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사가 지난해 4분기 매출이 133억 달러로 순수익은 1억 8,6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이 회사는 2004년 전체 순수익은 19억 달러, 총 매출은 525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여기에는 717 프로그램의 완료에 따른 주당 44센트의 비용, 美공군 767 공중급유기 프로그램에 소요된 비용, 그리고 세금 반환으로 인한 주당 12센트의 상승이 포함된다.

해리 스톤사이퍼 (Harry Stonecipher), 보잉社의 최고 경영자는 "실천에 중점을 둠으로써 보잉社는 2004년도에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 통합방위시스템 (IDS: Integrated Defense Systems)은 급격한 수익성 개선으로 두 자릿수의 수익 증가를 보였으며 300억 달러에 달하는 새로운 주문을 바탕으로 우리는 2005년도 연간 전망에 대해서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보잉 상용기 부문 (BCA: Boeing Commercial Airplanes)도 안정적인 영업 마진율을 보였으며 향후 몇 년간 증가할 수요에 대비한 준비작업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라며 “현금 유출입도 매우 활발하며 787 드림라이너, 다목적 해양 항공기 프로젝트 (MMA: Multi-mission Maritime Aircraft), 그리고 미래전투시스템 (FCS: Future Combat System)과 같은 프로젝트의 성과에 힘입어 향후 발전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는 2005년에도 계속해서 실천에 중점을 둘 것이다.” 라고 말했다.

통합방위시스템 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상용기 부문의 높은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보잉社의 2004년도 총 운영 실적은 급격한 증가를 보여 20 억 달러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