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와 SAS 카고가 최근 협력관계를 체결하고 두바이-고센버그노선과 두바이-홍콩노선에 추가적으로 화물기를 투입하기로 했다.

3월 29일부터 본격화될 예정인 이 서비스는 에미레이트항공이 '747-400F' 기종을 투입해 매주 화·수·토요일 두바이-고센버그노선에 투입하고, SAS카고는 매주 화·목·일요일에 홍콩노선에서 각각 투입하게 된다.

현재 에미레이트항공은 홍콩발 화물로 장난감, 직물류뿐만 아니라 반도체, 하이테크 부품들을 고센버그 제조기업들에게 주로 수송하고 있다. 또 고센버그에선 주로 완제품 통신장비, 자동차 부품, 의약품 등을 수송하고 있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