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http://kr.sun.com/)는 최근 발표한 차세대 운영체제 솔라리스 10의 활성화를 위해 솔라리스 10으로 마이그레이션 하는 솔루션 협력사에게 옵테론 서버를 무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한국썬이 이번에 실시하는 '10 무브 어헤드 (Ten Move Ahead)'는 솔라리스 10 협력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솔라리스 10 운영체제를 자사의 솔루션에 도입하는 협력사 중 1000개의 업체에게 무료로 솔라리스 및 옵테론 서버를 제공하고, 기술, 마케팅, 판매 지원을 하는 등 10여 가지의 혜택을 제공한다.

썬의 솔라리스 10은 600개가 넘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혁신적인 유닉스 운영체제로 특정 플랫폼이나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는 중립적인 플랫폼이다. 국방부 수준의 보안과 뛰어난 성능으로 고객의 컴퓨팅 리소스 낭비를 줄여주며 개발자들이 애플리케이션의 보안, 성능, 관리 용이성, 가용성 및 활용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독보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솔라리스 10은 AMD 옵테론 64 비트 프로세서에 최적화 되어 있으며 적은 아키텍쳐 비용으로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32비트와 62비트 환경의 바이너리 호환성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신청 절차는 한국 썬의 공식 홈페이지 (http://kr.sun.com/main_event/promo_2005_02.html )를 통해 썬의 iForce 파트너로 등록한 후 자사의 솔루션을 솔라리스10기반으로 마이그레이션 한다는 등록을 하면 된다. 썬의 파트너인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 업체, OEM, SP(Service Provider),VAI (Value Added Integrater) 중 최소한 1개 이상의 솔라리스 10으로 포팅 가능한 제품 보유한 기업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한국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의 유원식 사장은 “ 뛰어난 보안 기능과 성능을 갖춘 혁신적인 운영체제인 솔라리스 10의 국내 저변을 확대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되었다.” 라며 “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솔라리스 10의 시장 활성화는 물론 썬의 협력사들에게 다양한 지원과 혜택으로 수익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옵테론 서버 제공도 확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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