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중국 지역담당자(Regional Manager)로 ABX로지스틱스에 합류한 마이클 그로브시(Michael Groebsch)가 1월부터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동북아지역 담당자로 임명돼 지원업무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마이클 지역담당자는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영업, 창고·출하, 일반 물류업무를 담당해왔으며 최근엔 판알피나에서 임원으로 재직한 바 있다.

중국시장의 급속한 성장에 주목한 ABX로지스틱스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는 한편 올해 사무소들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급 면허(A클래스) 법인사무소가 지난 1월 1일자로 추가로 상하이에서 정식 출범했다. 상하이에 정식 법인을 설립함에 따라 ABX로지스틱스는 중국내 14개 지역 사무소를 운영하게 됐다.

ABX로지스틱스는 현재 주력 서비스로 중국발, 한국행 ‘SEA & AIR 특급화물’ 서비스를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마이클 지역담당자는 “그간 한국에서 리딩 항공사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성수기에도 원활한 물류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며 "이같이 완전히 ABX로지스틱스에 의해 제공되는 '원스톱' 서비스로 인해 이용 화주들은 물류비 절감은 물론 단기 수송수요에도 부응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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