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성 쿤밍시에 90억 위안 규모의 국제냉장물류센터가 건설될 계획이다.

1년간의 준비계획을 통해 사업성을 인증받은“쿤밍만톤농산품냉장물류센터”가 곧 건설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쿤밍공항경제구역 동북쪽에 위치한“쿤밍공항냉장물류산업원“ 내에 건설될 예정이며, 제1단계로 7만 톤 규모의 냉장창고와 2만 8,000평의 시장공판장 및 2만평의 종합택지 등이 설립된다. 완공된 후 센터 규모는 1만 5,000평의 농산품가공센터, 7,500평의 건조창고, 7,500평의 가공배송물류구역 및 주거단지와 경영에 필요한 부가시설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건설 완료 후 연간 교역량은 200만 톤 이상으로 가공구역의 생산액도 연간 100억 위안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자들은 2017년 완공 목표인 냉장물류센터가 운남성의 각 시별 단위의 농산품 경제 활성화와 동시에 동남아시아 국가들과의 경제무역 관계를 보다 다각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역할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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