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틀란타에 위치한 하츠필드-잭슨국제공항(Hartsfield-Jackson International Airport)은 지난 4일 홍콩의 캐세이 퍼시픽이 오는 8월부터 애틀란타와 홍콩 간 화물기를 운항한다고 밝혔다.

캐세이 퍼시픽은 '747' 화물기를 투입해 홍콩과 애틀란타간 주3회 운항할 예정이다. 미국발 화물은 카펫, 컴퓨터 부품 등을 대상으로 주로 영업을 전개하고 홍콩발은 의류, 전자제품 등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까지 애틀란타에서 중국까지 직항 여객노선은 없는 실정이다. 하지만 현재 델타항공이 중국 베이징 간에 논스톱 운항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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