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네앤드나겔(Kuehne + Nagel)이 최근 영국 욕조제조기업인 '튀포드 배스룸(Twyford Bathrooms)'사와 영국에서 창고와 배송업무에 대한 물류계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실질적인 물류업무는 'KNW'사가 영국에서 수행하게 된다. 이 회사는 퀴네앤드나겔과 윈캔톤(Wincanton)이 공동투자한 회사로 영국 전역에 대한 배송업무는 윈캔톤이 담당하게 된다.

완벽한 물류 아웃소싱을 통해 매출확대를 기대하고 있는 튀포드 배스룸은 그간 실증적 실험을 통해 장기 물류 아웃소싱 계약이 자사의 이윤창출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튀포드 배스룸은 현재 영국 전역의 물류센터를 퀴네앤드나겔에 완전히 아웃소싱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물류센터의 64명에 대한 종업원까지 퀴네앤드나겔이 흡수해 운영하게 됐다. 이 회사는 현재 영국에서 총 2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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