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항공(BA)이 중국 정부의 승인을 허가를 받고 오는 여름부터 런던 히드로-상하이 구간을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항공사 관계자는 "우리는 홍콩과 베이징에 수년 동안 노선을 운항해왔다"며 "중국 경제의 핵심지인 상하이에 BA 서비스를 런칭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노선에는 '보잉 777'기가 투입되며 주5회 운항하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영국 항공은 히드로-베이징 노선에 '보잉 777'을 투입해 주4회 운항하고 있으나 오는 6월부터 주6회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김진희 기자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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