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의 TNT익스프레스 인수가 무산됨에 따라 TNT익스프레스가 지난해 4분기와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편이었지만 유럽시장에서 재정 압박과 중국과 브라질 시장에서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의 지난 4분기 총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5% 감소한 18억 6,000만 유로를 기록했다. 한편 영업이익은 7,100만 유로의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 1억 400만 달러에서 감소했다. 지난해 전체 총 매출액은 2011년 보다 1% 증가한 73억 3,0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011년 적자에서 지난해 8,900만 유로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다음기사 : 카고룩스, 3월부터 나이지리아 포트하코트 취항
이전기사 : 에티하드항공 화물, 1월 항공화물 실적 27% 증가
엄주현 기자 기자
red@carg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