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컨소시엄이 동아건설 파산채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대한통운의 경영권도 이 컨소시엄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대한통운의 보증 정리채권과 보증 정리담보권 등이 매각 대상인 동아건설의 파산채권 1억 2,000억원 중에 포함돼 있어 이 채무가 오는 2006년에 출자전환되면 대한통운의 지분 11%를 확보하게 돼, 월드스타컨소시움은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또한 여기에 자산관리공사가 가지고 있는 동아건설 채권 8,200억원을 포함해 나머지 채권을 모두 인수하면 32%의 대한통운 지분을 확보함으로써 안정적으로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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