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T코리아(한국 대표이사 : 김종철)는 독일계 제약사인 멀츠 코리아(Merz Korea)의 특송 파트너로 선정돼 보톨리늄톡신과 칼슘 필러 등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의 국내 운송, 관리, 보관 등의 업무를 맡게 되었다고 11월 26일 밝혔다.

지난 8월 특송업계 최초로 식약청으로부터 KGSP인증을 받은 바 있는 TNT코리아는 제품의 운송과 물류센터 보관 등의 전 과정을 2도에서 8도로 유지해야 하는 보톨리늄톡신 제품 등을 비롯한 7가지 제품들을 각각의 특성에 맞는 적합한 환경으로 관리, 보관 운송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자사의 헬스케어센터를 통해 온도변화 추적이 가능한 상자에 특수 포장을 하여 전국의 성형외과 병원 등에 제품을 안전하게 배송한다는 계획이다.

멀츠(Merz)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독일계 제약사로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우울증, 신경이상, 간질환, 흉터 등의 개선을 위한 메디컬 케어 및 스킨 케어 제품들을 생산하는 세계적인 제약사다. 국내에는 보툴리늄 톡신 ‘제오민(XEOMIN)’과 미국 FDA가 승인한 칼슘필러 ‘래디어스(RADIESSE)’등을 공급하고 있다.

TNT코리아 김종철 대표는 “세계적인 제약사 ‘멀츠’의 운송 파트너로 선정된 것은 지난 10년간 쌓아온 헬스케어 특송의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예”라고 밝히고, “헬스케어 운송 노하우를 살려 한국 여인들의 아름다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신속하게 운송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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