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T익스프레스가 TNT항공(TAY)과 팬에어(PNR)를 ASL항공그룹에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EU항공법에 따른 것으로 실소유권은 TNT익스프레스가 가지고 있으며 합병이후 운영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ASL그룹으로의 매각은 이 같은 조건부 계약으로 진행될 것이며 UPS와 TNT의 합병과정에 즉각적인 영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ASL 그룹은 현재 아일랜드 에어콘트랙터스, 프랑스 유럽에어포스트 항공사와 남아공의 항공기 리스회사인 SAFAIR 3개 업체를 보유하고 있다. 고용된 직원은 1,200명 가량이며, 총 90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관계자들은 이미 한차례 11월 9일로 연장된 인수기한보다는 조금 늦춰졌으나, 4분기 내에 UPS와 TNT의 합병이 완료 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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