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로에어로시스템(주)(대표이사 : 기성태)은 지난 해 중국 산동 항공과 GSA를 체결한 후 오는 3월 29일부터 인천-제남 간 주2회 화물서비스를 취항할 예정이다.

산동시 소유의 국영항공사인 산동 항공의 국제노선 취항은 싱가포르에 이어 인천이 두 번째이다.

한편 대로에어로시스템은 산동항공 외에도 에어 남미비아, 베트남 파시픽 에어라인 등과 GSA체결이 돼 있으며 조만간 유럽과 아시아 쪽으로도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대로에어로시스템의 기성태 대표이사는 "조만간 화물서비스회사와의 파트너 체결을 통해 화물기 전용 서비스를 계획 중에 있다. 우리는 틈새 서비스 지역을 찾아 스페이스를 적절하게 공급하는 영업단계에 와 있으며, 이것이 안정화된 후에는 타 캐리어들과 코드쉐어 등의 양사 협의를 통해 공급을 활성화시킬 전략을 가지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오랜 영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서비스의 질을 강화시켜 만족스런 화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사진은 기성태 대표이사

백지영 기자 indiee@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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