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본부세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등 인천항 물류관련 28개 민관 단체는 11일 인천본부세관에서 '인천항 물류혁신을 위한 민관 합동선언'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수출입 물류서비스의 개선은 하역·운송·보관·통관·검사·검역 등 물류처리와 관련된 기관·단체·기업 모두가 합심해 노력할 때 그 성과가 배가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번 민관 합동 선언문에는 최상의 서비스를 약손한다는 의미에서 즉시처리(Promptness), 책임(Responsibility), 일괄처리(One-stop service), 기동성(Mobility), 청렴성실(Integrity), 안전(Safety), 자동화(e-procedure)라는 7가지 핵심 가치를 필두로 세부추진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민관은 합동선언의 실천을 위해 '인천항 물류혁신 실천실무협의회'를 구성 운영하는 한편 인천항 불편사항 및 물류지체요인을 접수하는 '물류지체신고센터'를 공동운영해 지속적이고 내실을 기하기로 합의했다.

김진희 기자 press@logi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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