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 (대표이사 : 박대용)은 오는 10일부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 지도 서비스 사이트인 '콩나물(www.congnamul.com)'에 택배 영업소의 위치와 전화번호를 등록,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택배영업소의 위치 안내를 위해 우리나라 인터넷지도 서비스업체 중 가장 많은 방문객을 확보하고 있는 ‘콩나물’에 택배영업소의 위치가 CJ GLS 로고로 나타나고 여기에 마우스를 가져가면 대표예약전화와 영업소 전화번호가 텍스트로 표시된다.

이번 서비스는 일반 고객 및 기업고객이 밀집해 있는 서울지역에 있는 77개 영업소를 먼저 실시하며 고객 반응이 좋으면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그는 따라서 고객은 자기가 사는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택배영업소를 위치를 확인해 급하게 물건을 보내야 할 경우 직접 찾아가서 물건을 맡기거나 찾기가 용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터넷 지도 서비스 사이트에 이처럼 영업소의 위치를 등록해 고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는 곳은 제과 및 외식업체로는 스타벅스, 베니건스가 있고 그 외 에스오일, LG투자증권 등이며 물류업체로는 CJ GLS가 처음으로 서비스하게 됐다.

이번 서비스를 추진한 정보전략팀 곽은석 대리는“이번 서비스는 고객의 편의를 목적으로 시작 되었지만 인터넷을 이용한 회사 및 영업소 홍보에도 효과가 있어 영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인터넷을 이용한 기업홍보 중에도 최근 지도 서비스 사이트를 찾는 고객이 많이 늘었고 또 이들 업체들은 야후나 다음과 같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지도 검색서비스와도 연결이 되어있어 효과적이다”라고 밝혔다.

김진희 기자 press@logi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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