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류정보통신(KL-Net, 대표 : 박정천)은 지난 3일 유라시아라인, 유라시아해운항공에 'LogisBill'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유라시아라인, 유라시아해운항공이 리칼로지스틱 외 100여개 거래처들에게 기존의 종이 세금계산서 대신 웹을 통해 업계 최초로 해운항공 인보이스(INVOICE), 인보이스 리스트(INVOICE LIST) 및 전자세금계산서의 연계발행 서비스를 도입한 것으로, 이를 통해 업무효율화를 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관계자는 전망했다.

KL-Net 관계자는 이 서비스의 특징은 공급하는 자가 EDI로 인보이스와 리스트를 내부 ERP시스템과 연계해 KL-Net으로 자동전송하면, 'LogisBill' 시스템에서 공급받는자 메일 주소로 거래명세서, 세금계산서 발행내역을 통보하고, 이를 통보받은 수신자는 버튼 한번의 클릭으로 웹사이트에 자동 접속해 승인, 취소, 인쇄 등의 업무를 원스톱(One-Stop)으로 처리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연계발행서비스란 세금계산서의 청구내역인 INVOICE, INVOICE LIST 등 거래명세서 내역을 전자세금계산서와 동시에 연계 발행해 수신자는 이를 메일로 동시에 통보받고, '발행내역 확인 하기'버튼을 클릭해 자동 접속된 LogisBill 사이트의 한 화면에서 비용내역을 직접 대사해 INVOICE, INVOICE LIST 및 전자세금계산서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이다.

한편 KL-Net 관계자는 유라시아라인, 유라시아해운항공의 성공적 오픈에 힘입어 포워더 업계의 'LogisBill' 서비스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며, 향후 전자결제, 입금증, B/L 및 각종 물류관련 거래 명세서 등을 추가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진희 기자 press@logi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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