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DA는 RFID 태그가 삽입된 객체에 대한 정보를 저장, 검색해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검색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히고, 이 시스템은 'EPC', 'ISO/IEC 정의코드', 'ucode'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향후 등장할 RFID 코드를 추가 지원할 수 있어 확장성이 뛰어난 시스템으로 지난 2004년 12월 7일, 8일 개최된 I'T839 통합 워크샵'에서 시연회를 개최해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성공적인 시스템 구축에 힘입어 RFID 검색시스템의 종합 정보를 제공하기위한 홈페이지를 오픈하게 됐다. ‘체험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코드값에 따른 객체정보를 사용자가 볼 수 있으며, ‘자료실’에서는 RFID 로컬 검색시스템 설치 프로그램 및 RFID 검색시스템 구축 및 운영 지침서를 내려받아서 검색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송관호 원장은 “올 1/4분기 중에 국내 주요기관은 물론 일반인들이 NIDA의 RFID 검색시스템과 개별 RFID 시스템을 연동 가능하도록 추진중”이라고 언급하고 “RFID 검색시스템에 관련된 국내·외 표준 및 구축 사례가 미비한 상황에서 온라인을 통한 검색시스템 구축 패키지 및 지침서 제공으로 국내 RFID 서비스의 성공적 도입을 위한 기반을 제공하고 나아가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시대를 열어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희 기자 press@logi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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