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억 달러 규모....증권거래委에 신청서 제출

세바로지스틱스의 모기업인 영국의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4억 달러에 달하는 주식공개(IPO)를 단행키로 했다고 신고했다. 이 회사는 이에따라 뉴욕증권시장에서 일반주 형태로 상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세바로지스틱스는 2011년 매출액 기준 세계 2위의 공급망관리(SCM) 업체다. 그러나 이번 증권위에 신고 내역엔 어느 정도의 주식의 얼마에 상장할 지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아폴로 매니지먼트는 지난 2006년에 네덜란드 TNT로부터 물류부문을 19억 달러에 인수해 세바로지스틱스로 회사명을 변경해 운영해 왔다. 세바은 이어 2007년에 미국의 EGL을 20억 달러에 인수했다. 현재 아폴로매니지먼트가 세바의 전체 주식의 91.3%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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