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A 형태 계약으로 LCC 벨리 이용으로 영업

영국항공 항공화물부문(BAWC)과 이베리아항공 화물부문(Iberia Cargo)의 통합체인 IAG 카고가 최근 스페인의 저가 항공사(LCC)인 ‘부엘링항공(Vueling Airlines)’이 운영하는 노선의 여객 벨리를 통해 ‘이베리아항공 카고’의 명의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고 밝혔다.

‘부엘링항공’은 지난 2004년 운항에 들어간 이후 급격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작년 순이익은 1,040만 유로에 달한다. 현재 59대의 ‘A320’ 시리즈로 유럽, 북아프리카, 중동 등 74개 노선을 운항 중이다.

IAG카고는 부엘링항공과 2년 계약으로 항공화물총대리점(GSA) 형태로 화물을 판매하게 된다. 한편 부엘링항공은 현재 스페인 21개 국내 노선과 암스테르담, 브뤼셀, 코펜하겐, 리스본, 런던. 밀라노, 로마, 파리, 텔아비브. 베니스, 쥐리히 노선 등을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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