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www.hanjin.com)과 계열사인 싸이버로지텍(www.cyberlogitec.com)직원들이 중심이 된 색소폰 동호회가 24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제 1회 사랑나눔 연주회'를 가졌다.

한진해운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박정원 사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입주 회사 직원들도 자리를 같이해, 이웃 사랑의 정신을 함께 했으며 즉석모금을 통해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색소폰 동호회 회장인 한진해운 안철용 부장은 “크리스마스 이브라는 특별한 날에 행사를 가지게 되어 더욱 뜻깊었고, 이번 연주회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음악회를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한 한진해운은 지난 21일 문화관광부가 주관하는 2004 청소년 육성대상 기업부문 대상수상으로 받은 상금500만원도 심장병 어린이들을 위한 수술비로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진해운은 사내 봉사 동아리인 ‘이웃사랑’을 통해 매월 직원들이 납입하는 회비와 회사 출연금을 모아 소년 소녀가장과 무의탁 노인 20여명을 도와왔다. 또 한국 어린이 보호 재단을 통해 수술비 마련이 어려운 심장병 어린이들을 돕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백지영 기자 indiee@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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