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7개 항공사 판매대행 “에어베를린‘의 완전 자회사

퍼시픽에어인터내셔날(대표 : 박종필)이 4월 1일 레저카고((LC)의 한국총대리점(GSA)로 임명됐다.

이 항공사는 2000년 1월에 설립됐으며, 독일의 ‘에어 베를린’이 100% 출자한 항공사다. 특히 이 항공사는 에어 베를린을 포함해 콘도르항공, 에어 유로파, TUIFly항공 등 세계 17개 항공사의 화물부문에 대한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이 항공사는 ‘1개의 네트워크, 1개의 항공선하증권(AWB), 하나의 정보시스템’을 모토로 전세계 200여 개 지역에 화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퍼시픽에어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이 항공사가 독일에 본사를 둔 만큼 프랑크푸르트(FRA)를 기반으로 중남미와 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 화물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LEISURE CARGO라는 이름에서 주는 느낌과 같이 전세계 휴양지를 거점으로 많은 노선을 확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항공사는 지난 3월 26일부터 태국 푸켓과 UAE의 아부다비 간을 에어 베를린의 A330 기종으로 매일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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