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IT관련 항공수요 급등으로 “36%나 증가해”

에어브릿지카고(RU, 한국GSA : 헬리스타항공)가 중국 서부의 청두(成都)에 주3편 화물편을 운항에 들어갔다.

기존에 운항하던 중국 하남성 정저우(鄭州) - 모스크바 - 암스테르담노선에 청두를 추가해 운항하게 됐다. 투입 기종은 ‘B747-400F’.

특히 최근 청두와 총징에서 IT관련 항공화물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이같은 노선 확대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의 서진(西進)정책에 힘입어 작년 7월 UPS는 청두에 새로운 익스프레스 센터를 운영에 들어간 바 있다.

한편 작년 청두의 외국간 거래는 327억 8,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36%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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