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서안 LA/LB항만 지구의 컨테이너 터미널 업자들은 항만 혼잡 대책의 일환으로 내년 3월부터 주간 피크시간에 터미널을 이용하는 화물에 대해 TEU당 20달러의 요금을 부과할 것이지만 로컬이나 철도에서 내륙 수송된 복합운송 화물은 제외할 것에 합의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이는 이미 'Alameda Corridor Surcharge'지급하고 있는 철도 복합운송화물이나 로컬 화물을 제외하고 LA/LB항만을 통과하는 40%의 화물을 대상으로 해도 충분하다고 판단내린 것으로 보인다.

내년 3월부터 이 항만에서 실시하는 주간 피크 요금 부과 계획은 피어스패스(PiersPass)라 불린다.

김진희 기자 cargojjang@cargonews.co.kr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