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신생 항공사인 써니항공(Sunny Airways)이 10월 중으로 한국노선을 운항에 들어간다.

이 항공사는 최근 윈펙홀딩스를 한국 내 여객‧화물 총대리점(GSA)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일단 이 항공사는 인천-방콕노선에 주3편, 인천-푸켓노선에 주4편을 각각 운항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보유기종은 ‘767-200ER' 1대(218석)로 11월 중으로 동일 기종을 1대를 더 확보할 계획이다. 추가 기종을 들여오면 부산노선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윈펙홀딩스는 “현재 이 항공사와 여객과 화물에 대한 GSA 계약을 체결하고 있지만 화물부문에 대해선 국내 다른 업체를 선정해 영업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써니항공은 지난 6월 16일 태국 정부로부터 운항허가(AOC)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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