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항공이 프랑스 항공화물 총대리점(GSA)으로 EFIS Air를 선정했다. 이 회사는 ECS그룹 자회사로 파리가 소재지이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이 기간 동안 EFIS Air는 카메룬항공 화물영업과 서비스를 담당한다.
 
“우리는 이미 의약품, 통신장비, 신선식품 수송에 있어 아프리카와 카메룬 시장에서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구축하고 있다.‘고 계약 체결에 대해 ECS관계자가 설명했다. 또한 카메룬항공의 미주, 아시아, 중동지역 항공사와 인터라인 협정 추진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카메룬항공은 올해 3월부터 두알라, 야운데- 파리 간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현재 B767-300항공기가 여객과 화물을 수송하고 있다. 1회 운항에 약 15톤 화물을 운송할 수 있다고 이 항공사는 설명했다. 이 노선에 주 5회 운항하고 있으며, 올해 6월부터는 주 6회로 증편할 예정이다. 또한 두알라-두바이, 광저우 노선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카메룬항공은 밝혔다.  
 
ECS는 이번 계약 체결을 계기로 카메룬 두알라에 사무소를 개설해, 카메룬항공 화물부문 발전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외에도 홍콩과 베트남, 중국, 인도, 아프리카에도 올해 안에 추가 사무소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이 회사 관계자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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