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공동대표 윤문석.김일호, www.oracle.com/kr)은 제조, 통신, 유통, 물류,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실시간 업무처리의 혁신을 가져올 RFID의 부상에 맞춰, 이를 위한 통합 기술을 제공하는 RFID 플랫폼인 ‘오라클 센서 기반 서비스’를 출시하고 향후 국내 RFID 기술 적용 및 확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최윤석 기술영업 컨설팅 본부 팀장은 "오라클 센서 기반 서비스는 고객의 어떤 요구사항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손쉬운 개발환경을 보장하고, 기존의 시스템을 최대한 재활용하면서 발전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오라클 애플리케이션의 신제품인 Oracle E-Business Suite 11i.10과 연동해 업계 최초로 업무 전과정을 아우르는 진정한 RFID 구현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기존 오라클 제품과 연동해 쉽고 저렴하게 시스템 도입이 가능하고, 기업 내 시스템과 통합하여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 최적화하여 투자회수가치(ROI)를 높일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오라클 센서 기반 서비스는 Oracle Edge Server(오라클 엣지 서버)와 Oracle Sensor Data Hub(오라클 센서 데이타 허브)로 구성돼, 분산된 데이타를 완벽하게 원격 통합 관리하며 리더에서 추출된 데이타가 애플리케이션으로 전달되기 전에 데이타를 캡처하고 정제할 수 있는 고도의 기술을 내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업계 최고의 안정성을 갖춘 Oracle Application Server 10g의 확장성과 유연성에 기반해 다수의 센서로부터 중앙으로 집중되는 대용량 데이타 트랜잭션을 원활하게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규 솔루션 출시와 함께 오라클은 오는 26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RFID와 센서 기반 서비스’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서 오라클은 미들웨어 플랫폼과 데이타관리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통합이 RFID 기술 도입의 성공을 위한 핵심임을 강조하고, 실시간 기업(Real Time Enterprise) 구축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오라클 RFID 솔루션을 시연한다.

또한, 주요 하드웨어 및 솔루션 업체와의 협력모델을 통해 기업이나 기관에서 RFID 관련 프로젝트 추진시 쉽게 응용할 수 있는 방안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오라클 김일호 사장은 “오라클은 통합적이고 완벽한 기술을 기반으로 확장성과 안정성을 갖춘 RFID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정보 인프라와 비즈니스 프로세스 간의 통합을 주도하고, 잠재고객 개발에 적극 나서고자 한다”면서 “H/W 및 솔루션 업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사업모델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RFID 기술 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희 기자 cargojjang@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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