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PC, 엔터프라이즈 서버, 프린터, 복합기,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IT 서비스를 포함한 국내 IT(정보기술) 시장은 작년에 비해 1.9% 성장한 12조 9,690억 원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소프트웨어와 IT 서비스는 각각 6%, 8%의 성장이 예상되지만, 컨슈머 시장에 많은 영향을 받는 하드웨어는 마이너스 3%의 시장 축소가 전망된다.
최근 한국IDC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 'Korea ICT 2004-2008 Forecast Update: 1H2004 Review'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반면, 통신장비 및 통신 서비스를 포함하는 국내 CT(Communication Technology) 시장의 경우 전통적인 유선 음성 통신 서비스와 데이터 통신시장의 규모가 축소되지만, IP 서비스,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 HHD(HandHeld Devices) 수요 증가로 2003년 대비 9.6%의 성장률을 보여 33조 5,220억 원으로 예상된다.

향후 2008년까지 IT시장은 연평균 5.4% 성장해 16조 5,780억 원, CT시장은 연평균 8.9% 성장하여 46조 8,510억 원에 각각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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