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에어웨이즈와 747-400 화물기 1년 임차계약

제이드카고가 10월부터 미주노선을 주3편 운항에 들어간다.

이 항공사는 최근 화물기 임차업체인 월드에어웨이즈(World Airways)로부터 ‘B747-400’ 화물기 1대를 임차하기로 합의했다.

이에따라 제이드카고는 10월부터 중국 상하이(PVG), 옌타이, 시카고노선을 운항에 들어간다. 이 화물기는 시카고에서 암스테르담을 거쳐 다시 상하이로 가는 세계 일주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이에대해 국내 GSA인 지니항운(대표 : 이춘희)은 “인천과 상하이 간 화물노선이 있기 때문에 필요할 경우 상하이를 경유해 미주노선을 판매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항공사는 지난 4일부터 인천발 토요일편 출발시간을 2시간 앞당겼다고 밝혔다. ‘JI 7435’편은 인천에서 7시 30분에 출발해 푸동(PVG)와 비엔나(VIE)를 경유해 프랑크푸르트에 19시 20분에 도착한다. 현재 이 항공사는 인천과 프랑크푸르트를 주5편 운항하고 있다.

한편 월드에어웨이즈는 최근 화물기를 대폭 확대했다. ‘747-400’ 화물기 2대를 추가로 확보하면서 4대로 확대했고, ‘MD-11’ 화물기 9대도 추가적으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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