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마리타임의 자회사인 청해윤도가 운항하는 항로에 대한 중국 교통부의 허가가 15일 떨어지면서 군산항과 칭다오항의 정기항로가 정식으로 개설돼 오는 11월 8일부터 운항된다. 이 날에는 개항식도 함께 개최된다.

이 항로에 운항하는 화객선은 '세원 1호'로 여객정원 300명에 컨테이너 화물적재량이 100TEU로 주 3회 왕복운항하게 된다.

청해윤도는 군산-칭다오 항로 개설을 위해 세원마리타임이 중국 선사와 8:2비율로 자본금 200만 달러를 들여 설립한 해상운송대행업체다.

김진희 기자 cargojjang@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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