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RFID/USN협회(협회장 김신배)는 RFID/USN 관련 선도 도입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RFID/USN 도입기업 현장 견학'을 21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시찰단은 제조, 물류 등의 자동화 시스템 구축에 따른 효과를 현장 체험을 통해 RFID 도입의 효과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도입 확산을 위해 RFID도입하고자 하는 기업 등을 중심으로 구성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 이번 시찰은 오는 21일 서울의 정보통신부 유비쿼터스 드림 전시관을 시작으로 파주 북센 출판물 물류센터, 충남 금산의 한국타이어 공장을 돌아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시찰단은 RFID/USN 유저포럼 회원 및 운영위원, 언론사 기자단 등 40명으로 구성되며, RFID/USN 유저포럼 회원은 이번 달 15일까지 홈페이지(http://userforum.karus.or.kr)에서 접수를 받아 2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그 동안 부분적으로 외국의 RFID 도입업체를 방문한 적은 있으나, 국내 업체을 대상으로 시찰단을 구성한 것은 최초로서, 국내의 많은 기업들의 임직원들은 시간적, 비용적 사유로 해외 시찰에 대한 부담이 있어, 이를 고려하여 추진하게 됐다고 밝히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협회는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진희 기자 cargojjang@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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