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동안 대한항공은 전년동기 대비 10.3%가 증가한 16만 1,153톤의 항공화물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전체 노선 평균 기적율(Load Factor)은 2단 연속 69%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항공은 또한 8월동안 수익률도 2003년 8월보다 13% 정도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수익률 증가는 중국에 대한 차터기 운항에 따른 것이며 삼성과 LG의 유럽향 수출물동량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특히 최근 새로 취항한 인천과 대구에서 상하이, 우룸치, 칭다오, 선양, 베이징 노선에 대한 화물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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