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항공이 인천공항을 아시아의 허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미국 교통부로부터 최근 할당받은 중국과 미국간 주 6회 운항권을 모두 인천공항을 경유해 운항할 예정이며, 건교부와 협의를 통해 독자적인 화물터미널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폴라항공은 10월 1일부터 이전 일양택배의 총대리점(GSA) 체제에서 자체 브랜치 체제로 전환됐다. 이에따라 김상경 전무이사가 고문, 박효진 부장이 지사장, 이종창 차장이 부장, 박종훈 과장이 차장으로 각각 진급했다.

폴라항공은 9월 30일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업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에따라 폴라항공은 인천을 아시아 허브로 해 주당 B747F 기종을 주 30회 이상 취항할 예정이며, 조만간 상하이노선에도 취항을 계획하고 있다. 최근 폴라항공은 미국 교통부로부터 올해 주 6회, 2005년 주 3회 운항권을 확보한바 있다.

폴라항공은 또한 인천을 허브로해 유럽으로도 확장계획을 이날 밝혔다. 이같은 일환으로 폴라항공은 유럽허브를 리에지에서 암스테르담으로 이전했으며, 조만간 오슬로와 리마에도 신규 취항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송정섭 한국복합운송협회 회장을 비롯해 여경규 코스모항운 대표, 김명기 우진항공혼재화물 대표, 김순호 동천항운 대표, 스캇에스 김 유프레이트 대표, 김익현 유티아이코리아 대표, 김형호 유피에스에스씨에스코리아 대표, 변종설 한큐카고 대표 등 관련 업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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