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에 오픈한 ‘W 서울 워커힐’호텔의 국제 물류부문을 DHL 단자스 에어 앤 오션(DDAO)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관련 업계로부터 주목을 끌고 있다.

스타우드 그룹의 최고급 호텔 브랜드인 W 호텔은 아시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8월 20일 서울에서 문을 열었다. 정식명칭은 ‘W 서울 워커힐'. 초호화 ‘W 서울 워커힐’은 아시아 최초의 ‘W 호텔’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태평양지역 내에서는 두 번째 W 호텔이다. 이 호텔은 미국과 홍콩의 세계적인 건축가들과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에 의해 꾸며진 253개의 객실을 갖춰 6성급 호텔이라 불리운다.

이번 ‘W 서울 워커힐’의 오픈하기 까지 DHL 단자스 에어 앤 오션은 지난 3월부터 W 호텔과 6개월 간 계약을 맺고 물류부문을 수행했다. DDAO 코리아는 세계 도처에 있는 공급업체로부터 전자제품, 설비, 주방용품, 목욕용품 그리고 식기류 등을 포장해 해상과 항공을 통해 우리나라로 운반해 왔다. 거기에 더해 DDAO는 통관업무와 물품의 보관을 책임졌으며 호텔로 운반해 객실에 설치하는 일까지 해결하는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W 서울 워커힐의 총지배인 마틴 비 존스(Martin B Jones)는 “DDAO와의 협력을 통해 물류적 능률성의 극대화와 공급망 관리의 최소화가 가능할 수 있었다” 고 강조했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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