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그린을 비롯해 완하이라인, 양밍라인은 대만 선사로는 처음으로 3개 사가 공동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실시되는 서비스는 컨테이너선 3척을 투입해 21일 트랜짓 타임으로 정요일 서비스로 진행된다. 이 서비스에 에버그린은 'Uni-Prosper'호(1,618TEU급), 완하이는 'Arabian Express'호(1,439TEU급), 양밍라인이 'YM Fukuoka'호(1,512TEU급)를 각각 투입해 중국 티엔진의 신강(新港), 칭다오(靑島), 싱가포르, 포트켈랑, 홍콩, 신강 간을 각각 취항하게 된다.

이들 3개 선사가 중국 화북성에서 말레카해협간 이같은 서비스 개발은 최근들어 이 지역의 물동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들어 상반기동안에만 전년동기 대비 50% 이사이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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