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서향항로 안정화 협정(WTSA)이 10월 1일부터 북미발 아시아향 폐(廢) 플라스틱에 대해 운임인상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인상액은 TEU당 80달러, FEU당 100달러이다. WTSA는 이번 인상 배경에 대해 아시아향 폐 플라스틱에 대한 물동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2004년 상반기동안 작년 같은기간 보다 11.9%가 증가한 2만 6,000FEU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중국향이 12% 증가한 1만 3,600FEU로 전체 물동량의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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