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항공 CEO인 제랄드 그린스타인(Gerald Grinstein)은 지난 8일 델타항공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계획 변경의 일환으로 향후 18개월 동안 6,000~7,000명 상당의 인원을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향후 2006년까지 매년 50억 달러 이상의 예산 절감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분명히 말했다. 이러한 계획은 델타항공의 저가 항공사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은 분석했다.

현재 델타항공은 파산을 피하기 위한 자구책을 끊임없이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희 기자 cargojjang@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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