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Volga Dnepr社는 대형화물기 수요가 지난 5년 동안 30% 증가했으며, 공급력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 10년 동안 20대의 신규 AN-124 프로젝트 카고 항공기를 주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항공사는 세계적으로 항공을 통해 대형 상품을 운송하는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2021년부터 2027년 사이에 대형항공기 수를 20대 더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 항공사가 기존의 항공기를 계속 운영한다고 가정하면, AN-124 항공기는 현재 10대에서 17년 안에 50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사는 프로젝트 항공 화물 시장이 2007년 7억 6,800만 달러에서 2008년에 11억 달러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또 SH&E社의 항공기 컨설팅에 따르면 2030년까지 AN-124 유형의 항공기가 70대 필요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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