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대표 박대용 www.cjgls.com)은 오는 18일부터 10월 2일까지 15일간을‘중추절특수기간’으로 정하고 비상 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추석은 경기침체로 인해 택배물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나 지난 추석 성수기 대비 8% 늘어난 일 평균 20만 박스 정도, 하루 최고 물량은 26% 늘어난 26만 박스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평소 운영 중인 1,000여대의 차량 이외에 특수 기간에 1,000여대의 차량을 추가 투입하고 터미널의 분류인력을 10% 정도 충원해 원활한 배송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특수기간 동안에는 비상 상황실을 밤 11시까지 운영하며 휴일에도 정상근무를 한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CJ GLS는 이번 충추절 특수기간 중 9월 21일 화요일에 가장 많은 26만 박스의 물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으며 9월 23일까지 일반 고객의 택배 주문 집하를 하며 24일 이후부터는 배송에만 주력한다.

이번 특수기간중 안전한고 정확한 배송을 위해 지난해 오픈한 ‘배송예정시간 통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여 사전에 정확한 배송약속을 통해 99% 이상의 배송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폭주하는 주문과 고객상담을 원활히 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오픈한 통합CTI콜센터를 통해 주문확인과 배송확인, 수치확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진희 기자 cargojjang@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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