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T코리아(사장 김중만, www.tnt.com/kr) 는 최근 제49회 2004 세계보도사진전(World Press Photo 2004)의 국제특송 및 통관, 국내 배송, 패킹 작업 등을 담당하는 한편, 올해부터 전시회의 글로벌 후원사로 스폰서를 시작했다.

세계보도사진전은 미국의 퓰리처상 사진부문과 더불어 세계보도사진 시상식의 양대 주축으로 전 세계 언론이 출품한 보도사진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이번 사진전은 세계 40여 개국 80개 도시를 순회전시하며, 오는 9월 9일부터 국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연간 1천만 명 이상이 관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TNT는 지난 7월 미술품 전시 전문업체인 코리아트와 제휴를 맺고 특수 물류인 미술품 배송 쪽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미술품은 습도와 온도 등에 민감하고 특히 고가의 작품은 도난 손실의 우려가 높으므로 미술품 배송은 물류회사의 특수물류서비스 경험과 보안 노하우가 무엇보다 중요한 분야다.

TNT코리아의 김중만 사장은 "앞으로 문화산업의 성장으로 인해 문화상품 배송이 주요 수익원으로 발전할 여지가 매우 크다"며 “소비자들이 특정 기업에 대해 갖는 이미지가 상품 선택에서 점차 큰 역할을 차지하게 되므로 문화 마케팅은 더더욱 다양하고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희 기자 cargojjang@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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