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만공사(PSA)가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들어 10월까지 싱가포르항을 비롯해 세계 6개국 11개 터미널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사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동기 대비 7%가 증가한 1,496만 TEU로 작년 연간실적 780만 TEU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10월 싱가포르 항의 컨테이너 취급실적은 158만 TEU로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11.3%가 증가했으며 해외에서는 80만 TEU로 5.3%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1월부터 10월까지 PSA 전체 물동량은 2,294만 TEU로 전년대비 9.2%가 증가했으며 해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5%를 차지했다.

특히 중국에서 현재 운영하고 있는 3곳의 컨테이너 터미널과 벨기에의 ‘Hesse Nood Natie’의 컨테이너 취급량이 급격히 늘어나 물동량 상승세를 견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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