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서 탈피....JPEX 순자산의 20%에 해당

일본통운(NEC)이 지난 23일 개최한 이사회를 통해 ‘JP익스프레스(JPEX)’의 소유 주식 일부를 일본우편(주)에 양도키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일본통운이 소유하고 있는 JPEX 주식 34만 주 가운데 20만 주를 23일 자로 JPEX에 양도하게 됐다. 이같은 주식은 JPEX 순자산액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같은 주식 양도에 따라 JPEX에 대한 출자 비율은 일본우편이 86%, 일본통운이 14%가 됐다. 하지만 JPEX의 상호, 대표자, 임직원, 본사 소재지, 사업 내용, 자본금 액수 등에선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또 일본통운 출신들이 JPEX의 주요 임직원으로 하는 내용에도 변동이 없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일본통운의 지분 양도로 JPEX는 일본통운 계열사에서 벗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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