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스 글로벌(BAX Global)이 최근 CEPA에 근거해 중국 광조우 지역에 100% 출자한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백스 글로벌은 상하이, 하문, 심전 지역의 보세지역에 법인이 설립돼 있으나 보세지역 외에 법인이 설립된 것은 이번이 최초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광조우의 현지 법인은 중국 남부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백스 글로벌은 올 12월 신규 개항할 광조우의 백운 국제공항에 사무소를 개설할 계획에 있으며, 백스 글로벌의 모회사 브링스(Brink's)도 중국 내에서 물류사업을 추진할 100% 출자 현지법인 설립을 둘러싸고 중국 정부와 교섭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희 기자 cargojjang@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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