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통운(NEC)이 볼레로(Bolero) 시스템을 채택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따라 일본통운은 현재 개발 중에 있는 국제무역 연계 시스템인 'N-Expect'와 볼레로 시스템을 연계함으로써 보다 기능적인 측면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볼레로 시스템은 인터넷 기반 정보·서류 교환시스템으로 비즈니스 파트너뿐만 아니라 은행과도 연계되어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볼레로 시스템 도입에 대해 일본통운은 국제 무역관련 서식을 전자적인 방법으로 서로 교환할 수 있게 됐다.

이같은 시스템 채택으로 NEC의 고객들은 무역과 선적서류를 은행과 화주들에게 전자적인 방법으로 전달할 수 있다. 이에대해 NEC 관계자는 "이전에 EDI 형태로 관련 문서를 주고받았지만 볼레로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실시간으로 전세계 네트워크와 관련 서류를 주고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 부가적인 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