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T코리아(대표: 김종철)가 홍콩과 TNT의 유럽 허브인 벨기에 구간을 직항으로 운행하는 보잉 747(B747-400ER) 전용 화물기를 새롭게 도입하고 아시아-유럽 노선간 적재 용량을 증대했다.

홍콩은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는 주강 삼각주(Pearl River Delta)와 지리적, 경제적으로 근접해 있고 아시아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베트남, 태국, 필리핀, 대만과 같은 주변 국가뿐만 아니라 중국 남부 지역 고객들을 위한 최적의 허브다.

제임스 맥코맥(James MacCormac) TNT 아태 지역 회장은 “TNT가 아시아 지역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아시아 시장의 성장과 발맞춘 TNT의 장기 투자 계획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며, TNT 고객들에게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다”라고 말했다.

110톤에 달하는 보잉 747-400 ERF(Extended Range Freighter)는 톤 마일 비용이 가장 낮으며, 다양한 화물을 적재하기에 적합한 수송기다. TNT는 2007년 2월 상하이-리에주 간 직항 화물기로 보잉 747-400 ERF를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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