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대표이사 이원영, www.hanjin.co.kr)은 LG 칼텍스정유와 현대오일뱅크가 공동으로 투자한 주유소 생활서비스 업체인 넥스테이션(www.nextation.co.k r)과 지난 11일 해운센타 한진 본사 대회의실에서 집하대행서비스 업무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이로써 한진은 2,700여개 회원사 주유소를 보유하고 있는 넥스테이션과의 업무 제휴로 주유소를 거점으로 한 신속한 택배물량 집하대행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서비스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당일 집하가 어려운 물량에 대해 넥스테이션이 오토바이를 이용해 집하서비스를 수행하는 것으로 예약 마감시간 이후에도 집하가 가능해 당일배송의 신속함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이는 고객이 예약 접수하면 넥스테이션에서 1시간 안에 집하하는 서비스로 택배 이용시 예약마감으로 배송이 다음날로 지연되거나, 예약취소되는 불편을 겪는 고객들의 수요에 대응할수 있어 보다 업그레이드된 택배서비스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서비스는 서울시 전역과 분당, 일산에서 오는 9월 1일부터 실행될 예정이며, 점차적으로 취급점을 늘려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진희 기자 cargojjang@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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