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제2차 관세자유지역 물류지구 입찰에 총 10개 업체가 입찰했다.

고려해운과 팍스글로발카고을 중심으로 한 6개 복합운송업체 컨소시움인 (주)인천에어카고센터를 비롯해 ▲ 동서상운 ▲ 백마화물 ▲ 조양국제종합물류 ▲ 단석산업 ▲ 오닐 ▲ ECC ▲ 쉥커코리아 ▲ 하나로티엔에스 ▲ 코도인터내셔널 등이다. 이와함께 생산지구 입찰업체는 ▲ 한국생만자원으로 1개사에 불과했다.

복합운송업체 컨소시움인 인천에어카고센터는 연면적 1,740평으로 창고면적 1,500평, 사무실 240평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인천에어카고센터는 'A13'지역에 대해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2차 모집공고에 따르면 물류시설지구는 8개 필지에 약 2만 4,000평의 부지가 공고됐으며 사업시행자는 7월 22일까지 인천공항공사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최종 결과는 9월 안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관세자유지역은 민자사업으로 건설돼 50년까지 건축물을 사용할 수 있으며, 구내영업료는 2010년부터 부과된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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