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항공사가 발주한 항공기는 에어버스 'A380' 점보제트기 4기와 'A330-200'기 12기, 'A340-500'기와 'A340-600'가 각각 4기이다.
오는 2006년과 2007년 사이에 인도받을 경우 이 항공사는 현재보다 항공기를 5배 이상 확보하게 된다. 에어버스와 에티하드항공사는 이번 양해각서(MOU)를 통해 24기 발주와 함께 옵션분 12기도 발주했다. 이번 양해각서에 이어 오는 9월 최종 도입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계약식에서 에티하드항공사 관계자는 오는 2010년까지 50대의 항공기를 추가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한 이번에 발주한 'A380' 제트기를 중국과 아시아노선에 취항시킬 계획이라고 밝혀 한국 취항도 시사했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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